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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캠퍼스 정문에 22미터 길이 ‘터널형 분수’ 조성 천마지문 터널분수 광장 안전성과 미관 강화로 새롭게 선보여 최혁영 동문(토목 63학번) 공사비 전액 1억 8700만 원 지원 “학생, 지역민 휴식처 되길” [2024-11-14]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의 명소로 자리 잡은 ‘천마지문 터널분수’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다시 선보였다. 11일 오전 영남대 천마지문 광장에서 ‘천마지문 터널분수 광장 리모델링 준공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에는 영남대 최외출 총장과 보직교원을 비롯하여 최혁영 (재)최혁영장학회 이사장, 최혁영장학회 장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리모델링 개요 소개, 총장 축사, 장학생 인사, 최혁영 이사장 인사, 리본 커팅, 분수 가동식, 터널분수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최외출 총장이 최혁영 이사장에게 천마지문 터널분수 기념 사진을 전달하고 있다.> 천마지문 터널분수는 2020년 6월 영남대 토목공학과 63학번 출신인 최혁영 이사장의 기부로 조성되었다. 터널분수는 사람들이 분수 속으로 걸어 다닐 수 있는 터널형 분수로 높이 3미터, 폭 6미터, 길이 22미터 크기로 총 108개의 분수 노즐이 설치됐다. 108개의 분수 노즐은 학교를 찾는 사람들이 이 분수를 통해 고민과 번뇌를 씻어내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았다. 분수 터널 아래에는 물 위에 설치된 철제 보도가 있어 시원한 물줄기 속을 걸으며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했다. 분수 노즐에는 LED 조명이 설치돼 야간에는 화려한 빛의 물줄기가 캠퍼스 입구를 수놓는다. 이번 리모델링 역시 최 이사장이 공사 경비 전액을 지원했다.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기존 벽체와 테두리 구조를 강화하고 배수시설을 개선해 분수의 유지관리가 용이하게 되었다. 또한 기존에 노후화된 화강석판석과 보도블록을 교체하고 주변 데크도 보수하여 안전성을 높였으며, 잔디를 심어 자연 친화적 환경을 조성했다. <최혁영장학회 장학생들이 최혁영 이사장에게 '최혁영장학회의 날' 행사 기념 사진을 전달했다.> 최혁영 이사장의 모교를 위한 선물은 터널분수 뿐만이 아니다. 지난 2018년에는 영남대의 랜드마크인 80m 높이의 중앙도서관 외벽 상단에 대형 시계 ‘빅타임(Big Time)’ 설치비 전액을 지원하기도 했다. 영남대 캠퍼스는 천마로를 따라 수놓은 벚꽃과 러브로드, 민속촌, 거울못, 천마아너스파크 등 아름다운 캠퍼스로 지역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이번 천마지문 터널분수 리모델링으로 캠퍼스 입구부터 볼거리와 휴식처를 제공해 학생들과 지역민들의 발길이 더욱 잦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 이사장은 “천마지문 터널분수 광장의 리모델링으로 영남대를 오가는 모든 분들에게 학교의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를 기대하고 모교의 랜드마크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대로 모교 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천마지문 터널분수가 한층 더 쾌적한 공간으로 단장되었다. 이 공간이 영남대 구성원과 지역민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면서 “사회 다양한 영역에서 그동안 모범적으로 사회공헌에 앞장서 오신 최혁영 이사장님에 대해 영남대 동문으로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최 이사장님이 실천해 오신 나눔의 뜻을 깊이 새겨 학생들이 인류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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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공학부 김성철 교수 개발 ‘하이드로겔 인체삽입형 확장기’ ‘기술료 1억 + 12년간 제품매출액 1~5%’ 받기로 의료기기 임상 조기 완료 후 2년 이내 상용화 가능할 것 [2024-11-13] <5일, 영남대는 (주)오스메딕과 기술이전 조인식을 가졌다.(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영남대 김종수 단장, (주)오스메딕 황재익 대표)>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보유한 우수기술로 지역 기업과 기술이전 계약을 하고 상용화를 추진하게 됐다. 김성철 화학공학부 교수가 개발한 ‘듀얼네트워크 구조의 하이드로겔을 이용한 인체삽입형 확장기’를 기업으로 이전해 기술사업화를 추진한다. 5일 오후, 영남대는 산학협력단 원격회의실에서 (주)오스메딕과 기술이전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는 영남대 산학협력단 김종수 단장, 기술이전사업화센터 임지석 센터장, 화학공학부 김성철 교수와 (주)오스메딕 황재익 대표, 황광익 품질관리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성공적인 기술사업화를 위해 역량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영남대가 보유한 특허 기술은 출산 등에 사용되는 의료기구로 의료현장에서 고통받는 여성 환자를 위해 개발한 겔 형태의 자궁경확장봉이며, 기존 유럽 제품에 비해 강도와 팽윤도가 월등히 개선되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기술이전 협약 체결로 영남대는 정액기술료 1억 원뿐만 아니라 제품화 이후 12년간 제품매출액의 1%~4%를 경상기술료로 받기로 했다. 영남대와 기술이전 협약을 맺은 (주)오스메딕은 관련 기술 확보로 기존 의료기기 사업에서 새로운 영역을 확보해 기업 매출 성장과 신규 고용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신규 제품 개발을 위한 R&D 및 사업화 인력은 영남대의 우수한 인재를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주)오스메딕 황재익 대표, 최외출 영남대 총장> 특허 기술을 개발한 김성철 교수는 “겔 형태의 자궁경확장봉은 기존 소재 대비 강도 및 팽윤도가 훌륭한 제품으로 의료현장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기업과 연구개발 협력을 통해 2년 내 상용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대 산학협력단 김종수 단장(물리학과 교수)은 “영남대가 보유한 뛰어난 실용화 자산과 연구력으로 산학협력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더 많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영남대의 우수한 기술들이 상용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남대는 올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BRIDGE3.0)’에 선정돼 매년 6.3억 원씩 2년간 총 12.6억 원을 지원받아 대학이 보유한 지식자산과 우수기술의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영남대는 BRIDGE3.0사업의 실용화개발비(PoC)를 지원하여 해당 기술의 사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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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대학원 보건학과 박사과정․지역및복지행정학과 석사과정 재학 ‘글로벌 새마을 인재 양성’에 도움 되고파 ‘해외전공심화학습 해외파견단’ 구성에 기여한 공로, 감사패 전달 [2024-11-12] <왼쪽에서 네 번째부터 이채윤 동문, 최외출 총장, 이선영 동문, 강정숙 어머니> 이선영, 이채윤 동문이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지난 8일 이선영, 이채윤 동문이 모교를 찾아 최외출 총장에게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선영 동문은 영남대 환경보건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대학원 보건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동생 이채윤 동문은 대학원 지역및복지행정학과 석사과정에 재학하고 있다. 이선영 동문은 “어려운 대학 환경 속에서도 세계 대학평가 등 모교의 성과를 자주 접하고 있으며, 평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시면서 (주)동재건설을 경영하고 계신 강정숙 어머니로부터 영향을 받아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으며, 이채윤 동문은 “수많은 학생들이 영남대에서 교육을 받고 고국에서 기여하고 있다는 사실에 감동 받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기탁 배경에 대해 말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오늘 새마을인재 육성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준 이선영, 이채윤 동문에게 학교를 대표해 감사드린다”면서 “모교 발전을 응원해 주시는 마음을 깊이 새겨 학생들이 인류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동계 해외전공심화학습 해외파견단’ 구성에 기여한 이선영, 이채윤 동문의 공로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한편, 이날 기탁식에는 새마을국제개발학과가 주관하는 ‘2024년 동계 해외전공심화학습 해외파견단’ 구성에 기여한 이선영, 이채윤 동문의 공로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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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검사·재판연구원 합격자 11명 각 600만 원씩 총 6천 6백만 원 기탁 판사·검사·재판연구원 등 13명 배출, 역대 최다 법조 공직자 배출 지난해 검사 임용시험 합격률 1위, 제9회 변호사시험 합격률 전국 1위 등 명문 위상 확립 [2024-11-8] <검사 임용시험 합격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재판연구원 임용시험 합격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검사와 재판연구원 합격자들이 모교에 발전기금을 기탁해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법학전문대학원 재학 중 2025년 검사 임용 시험에 합격한 김지윤, 문이랑, 박주선, 신다연, 유승완, 정극호 학생과 재판연구원에 합격한 강성은, 곽다연, 김지수, 박규태, 조수아 학생 등 총 11명이다. 이들은 6일 최외출 영남대 총장이 마련한 합격자 축하 간담회에 참석해 모교 발전기금으로 각각 600만 원씩 총 6천 6백만 원을 기탁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최외출 총장을 비롯해 법학전문대학원 서보건 원장, 조지은 교수, 원종배 교수 등이 참석해 합격자들을 축하했다. 검사 임용 시험에 합격한 정극호 학생은 “법학전문대학원의 헌신적인 교수님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물심양면 학생들을 위해 노력해 주신 학교와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재판연구원 합격자 곽다연 학생은 “해마다 이어온 선배들의 성과를 이어갈 수 있어서 기쁘다. 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훌륭한 법조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영남대 로스쿨은 우수한 교육환경, 교수들의 헌신, 열정적인 학생, 항상 모교를 응원해 주는 동문들의 관심으로 매년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이번 합격 결과만으로도 학교의 명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였는데 학교와 후배들을 위해 큰 금액을 기부해 감사하다. 앞으로도 영남대는 우리 사회를 밝고 건강하게 만드는 법조인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법학전문대학원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영남대학교 로스쿨은 판사 2명, 검사 6명, 재판연구원 5명 등 총 13명이 합격해 역대 최다 임용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신규 검사 임용시험에서도 7명이 합격해 신규 검사 임용시험 합격률 1위(입학정원 대비 재학생 합격자 기준) 달성하였다. 또한, 제9회 변호사시험 전국 1위, 제8회 및 제10회 변호사시험 합격률 전국 2위(각각의 기별 입학 인원 기준)를 기록하였고, 2024년 기준 변호사시험 누적 합격률 전국 6위, 누적 석사학위 취득률 전국 3위 등 명문 로스쿨로서의 위상을 유지해 오고 있다. 2023년 제3주기 법학전문대학원 평가에서도 로스쿨 운영과 교육의 질에 대해 우수성을 인정받아 ‘인증’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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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해외전공심화학습 장학생’ 선발해 장학금 지급 ‘새마을장학금’ 수혜 동문 중심으로 2003년 장학회 설립, 매년 후배 학업 지원 지금까지 290명에게 2억 7천450만 원 장학금 지급 [2024-11-7] 영남새마을장학회(회장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가 7일 후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학업격려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로 22년째 이어진 후배사랑 장학금이다. 영남새마을장학회는 영남대학교 지역사회개발학과(현 새마을국제개발학과)에서 '새마을장학금'을 받고 수학한 동문들이 중심이 돼 후배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결성되었으며, 최외출 회장은 지난 2003년 영남새마을장학회 설립을 주도해 지금까지 회장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영남새마을장학회는 설립 이후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 16명에게 1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그간 290명에게 2억 74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새마을국제개발학과 4학년 서고은, 우정엽, 3학년 구나영, 안나경, 전현우, 2학년 김지우, 이승은, 이준우, 조우연, 1학년 공보배, 권도경, 서유진, 서정빈, 손열매, 손지원, 그리고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3학년 황예은 학생도 2024학년도 ‘해외전공심화학습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장학금을 지원받았다. 수혜를 받은 장학생들은 학과에서 전공역량을 쌓아 유엔세계식량계획(WFP), 고용노동부 국제개발협력팀, 한국국제협력단(KOICA), KDI 국제정책대학원, 국토연구원, 새마을중앙회 등과 같은 국제기구 및 유관 기관으로 진출해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영남새마을장학회는 학과 학위 제한 없이,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컴퓨터공학과, 경제금융학부 등 학부 및 대학원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그 중에는 아프리카와 동남아 유학생도 선발된 바 있다. 이번에는 학생들의 글로벌상생발전 역량강화를 위해 해외전공심화학습 지원 학생을 주 대상으로 선발하였다. 영남새마을장학회 최외출 회장(영남대학교 총장)은 "선배들의 후배 사랑을 담은 장학회를 20여년간 이어올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장학회 모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향후 장학금 지원 횟수를 늘리고 장학기금 모금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선배들의 애정이 담긴 장학금을 토대로 잠재력을 발휘하고 꿈을 향해 힘차게 전진해 나가길 바란다. 또한 나눔을 실천하는 선배들의 뜻을 이어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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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영남대에서 ‘지방시대 대응 지역혁신 동반성장 추계 포럼’ 개최 영남대와 경산시가 공동 주최, 영남대 지역혁신동반성장센터(RIGC) 주관 지자체-대학-기업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 [2024-11-6]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지방시대 대응 지역혁신 동반성장 포럼을 개최했다. 6일 오전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에서 열린 포럼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미래 경산’을 주제로 지방시대에 대응하여 지역사회와 대학,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영남대와 경산시가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에는 영남대 최외출 총장,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하여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박성진 위원, 경산시의회 안문길 의장,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윤칠석 원장, ㈜소울머티리얼 정인철 대표, 지역 공공기관 관계자, 시민,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 1부에서는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자체와 대학 그리고 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박성진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포스텍 교수)의 기조 발제에 이어 토론이 있었으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경산시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한 2부에서는 경산시청 문은영 기업정책과장의 ‘경산시의 지역기업 지원 정책 성과’, 대경기술경영협동조합 이정복 이사의 ‘중소기업 지원 방안 모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제안’, 경북연구원 임규채 경제산업연구실장의 ‘경산지역 경제와 산업구조’ 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조현일 경산시장이 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행사를 공동으로 주최한 조현일 경산시장은 “학령인구 및 청년인구 감소, 고령화라는 위기 속에서 영남대와 협력을 통해 경산시가 청년들이 지역으로 모이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영남대 등 지역 대학 및 기업과 긴밀하게 협력하겠다”면서 “이번 포럼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대 최외출 총장이 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포럼은 지자체, 지역기업과 대학이 상생하기 위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이다”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시민의 삷을 증진 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정책 개선 방안이 제시되기를 바란다. 영남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혁신을 선도하고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지역과 국가 발전, 더 나아가 지구촌 공동번영에 기여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학교 지역혁신동반성장센터는 영남대와 경산시의 지역의 지속 성장과 발전을 모색하자는 뜻을 모아 지난해 5월 영남대와 경산시가 지역혁신동반성장센터 설립 업무협약을 맺고, 작년 7월 영남대학교에 센터를 개소하였다. 이는 지자체와 대학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협력적 파트너십을 구축한 첫 사례로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지역혁신동반성장 센터를 통해 지역 혁신을 위한 대학-지자체-지역민-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의 성공 모델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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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외출 영남대 총장, 르완다대학교와 새마을학 공유 위한 MOU 체결 새마을연구훈련센터 설립 등 새마을교육 현지화 추진 르완다 교육부 장관, 고등교육 혁신 위한 새마을학 공유 후보 5개 대학 추천 [2024-11-5] “대한민국의 기적은 새마을교육을 통한 의식개혁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님의 인생스토리 그 자체가 우리에게는 희망이다. 이를 잘 기억하자. 우리도 새마을교육을 통해 르완다 발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고, 르완다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한국과 같은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다.” <영남대학교와 르완다대학교가 지난 17일 새마을교육 공유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대학 간 국제학술교류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지난 10월 17일 르완다대학교를 방문한 최외출 영남대 총장이 새마을운동의 추진 배경, 추진 원리, 성과, 성공 요인 등과 영남대학교의 새마을운동 글로벌 공유를 위한 노력, 특히 최 총장 자신의 성장 과정을 진솔하게 소개한 직후 터져 나온 카이후라(KAYIHURA Muganga Didas) 르완다대학교 (University of Rwanda) 총장의 일갈이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이 르완다대학교 주요 보직자들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에 관한 특강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최외출 총장은 “르완다는 ‘우무간다’ (Umuganda)라는 훌륭한 공동체 개발 경험을 이미 가지고 있다. 새마을운동과 다른 점은 의식개혁과 소득증대 측면이 다소 아쉽다는 것이다. 따라서 새마을교육을 통한 전문가 양성으로 두 측면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면서 새마을교육 도입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영남대와 르완다대학교는 이날 학술교류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우선적으로 르완다대학교에 ‘새마을연구훈련센터’를 설립하는 것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새마을운동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와 현지 주민 교육이 시급하다는 르완다대학교의 요구에 따른 것이다. 아울러 두 대학은 현지 전문가 양성을 위해 앞으로 대학에 새마을학과 설립도 추진하기로 했다. <왼쪽부터 최외출 영남대 총장과 은셍기마나 르완다교육부 장관> 앞서 10월 17일 오전, 르완다 교육부 은셍기마나 (Joshep Nsengimana) 장관은 최외출 영남대 총장을 교육부로 초청해 르완다대학교를 비롯한 5개 주요 대학 총장 및 부총장들과 교육부 고위 관료들을 대상으로 한 새마을운동 특강을 요청했다. <르완다 교육부 고위 관료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은셍기마나 장관은 “한국전쟁 이후 나무 아래에서 공부하는 학생들 사진을 본 적이 있는데, 교육이 국가 발전에 얼마나 중요한가를 느낄 수 있었다”면서 “고등교육 혁신과 투자 분야 주무장관으로서 르완다의 고등교육 발전을 위한 영남대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최외출 총장은 “2021년 3월 르완다 교육부와 체결한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르완다 발전을 견인할 새마을개발 인재 양성과 새마을학 공유로 영남대학교가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르완다의 역사적, 사회환경적 특성으로 보아 새마을정신의 국가적 공유와 실천, 특히 근면, 자조, 협동, 나눔, 봉사, 창조의 가치 실천 운동은 사회통합에도 대단히 효과적일 것’이라고도 제언했다. 한편 르완다 정부는 매월 마지막 토요일, 만 18세에서 65세 사이 모든 성인이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하는 공동체 봉사활동으로 ‘우무간다’를 시행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연대와 복지를 위해 전통적으로 행해지던 자원봉사 문화를 법제화한 것으로 1994년 이후 사회적 재건과 화합을 목적으로 하는 국가 발전 정책으로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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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외출 총장과 보직자, 교수·직원·의료원 등 8백여명 참여 … 캠퍼스 걸으며 추억 쌓아 천마아너스파크, 민속촌 등 캠퍼스 걸으며 대학 구성원 단합 동문 및 동아리 공연, 버스킹 등 어울림 한마당 행사도 가져 [2024-11-4] 지난 2일 영남대학교 정문 천연 잔디축구장에서 ‘개교 77주년 기념 영남대학교 트레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개교 77주년을 기념하여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영남대학교 교수, 직원 및 가족, 영남대 의료원 등 천마 가족 구성원 800여 명이 참석하여 캠퍼스를 걸으며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총장의 개식사를 시작으로 준비 운동을 마친 참가자들은 영남대 축구장을 출발해 상경관, 러브로드, 천마아너스파크 등 캠퍼스 일대 주요 건물과 민속촌, 숲속 둘레길 등 약 4km 트레킹 코스를 2시간 동안 걸었다. 트레킹 코스 중간에 위치한 천마아너스파크에서는 교직원, 동아리 학생이 준비한 버스킹 공연과 포토존, 보물찾기 등의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행사 참가자들은 지난 10월에 제막식을 가졌던 설립자 박정희 선생 동상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트레킹대회에 이어 오후에는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천마가족들을 위한 공연도 펼쳐졌다.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동문의 노래 공연이 펼쳐지며 참가자들의 행사의 열기를 높였으며, 참가자들을 위한 행운권 추첨으로 천마가족 화합의 장이 마무리됐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학교의 각자 담당한 부서에서 책임있는 역할을 다해 주신 교수님, 모든 직원 선생님들의 노고로 지금의 영남대학교 위상이 있다고 생각한다. 치열한 업무 공간에서 잠시 벗어나 캠퍼스를 걸으며 동료들과 추억을 나누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면서 “구성원 여러분과 함께 대학 발전과 인류사회 공동번영에 기여할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